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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향교, 인근 군부대 인성교육|

연천향교, 인근 군부대 인성교육

유교신문 이준용기자 2015.03.24

 

연천향교(전교 이만덕)는 지난 317일 오후 2시부터 제6군단 특공연대 소속 장병들 30여 명을 대상으로 향교 체험, 공부자에 대한 봉심 및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장병들은 이준용 유교신문 기자의 안내로 향교 곳곳에 대한 해설을 듣고 대성전에서 봉심을 올렸다.


봉심 후 명륜교육관에서 이만덕 전교의 한자 특강과 우리나라 성씨의 전래에 관하여 강의를 들었으며 윤경보 유도회 연천지부장의 충·효 정신의 전승과 예의도덕 실천을 목표로 하는 인성예절을 수강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만덕 전교는 한자는 중국의 글자를 차용해서 쓰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조상인 동이족이 만들었다는 것이 이미 학계에서도 증명되었다. 한자는 한글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국자(國字)이다. 앞으로 한자는 공무원 시험 및 대기업 입사시험에도 출제가 되니 지금부터라도 배워두면 차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성씨 중 본관이라는 것은 자신의 조상이 자리를 잡고 살았던 향리를 지칭하는 것이다라고 성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윤경보 유도회장은 충효교육에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국가에 충성하며 이웃과는 바른 예절로, 친구들과는 믿음으로 올바른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또 효라는 것은 내가 꼭 부모에게 잘하는 것만이 효가 아니고 내 몸을 건강하게 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효라며 일상생활에 있어서 몸가짐을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효도이다라고 말했다.


특공연대의 김00 소령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향교라는 곳의 특성과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인성교육이야말로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 앞으로 다른 곳으로 전근을 가더라도 인근의 향교와 친근감을 갖고 부대 장병들에게 향교체험 및 인성교육을 꾸준히 해나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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